이 책은 △제1부 펀드와 투자자의 개념 및 구분 △제2부 펀드 설정에 있어 투자자 보호의무 △제3부 펀드 운용에 있어 투자자 보호의무 △제4부 자산운용사의 경영건정성과 기타 영업행위 규칙 △제5부 자산운용사의 겸영o부수 및 기타 업무 △제6부 펀드의 환매와 해지 등 6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구분 기준에 대해 설명한다. 제2부와 제3부에서는 펀드 설정과 펀드 운용에 있어 투자자 보호의무를 다루고 있는데, 그와 관련해 특히 문제가 된 옵티머스와 라임 펀드의 문제점도 상세히 분석했다. 제4부에서는 금융투자업자의 경영건전성을 도모하고 불건전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사례를 소개하고, 제5부는 최근 자산운용사의 부동산 관련 부수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PFV, REITs를 통한 부동산 투자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자산운용사의 대비 방안을 다룬다. 제6부에서는 펀드의 환매나 해지를 둘러싸고 어떠한 쟁점이 있을 수 있는지 살펴보고 최근 사모펀드의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 사례를 짚어본다.
김인권 현대자산운용 부사장은 “자본시장법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펀드와 관련한 실제 사례별 쟁점과 관련 규정, 법원의 해석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업계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