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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자선기금 모금 '코리아채리티라이드' 후원

김범준 기자I 2022.06.20 09:18:09

기부금 조성 자전거 국토 종주 메인 파트너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기부문화 확산 및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자전거 국토 종주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18~19일 열린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에서’ 부산 북구 부산덕천DT점을 출발 장소로 제공하고 맥모닝과 빅맥 300인분을 지원했다.(사진=한국맥도날드)
코리아채리티라이드는 4인 1팀으로 구성한 참가자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총 530km의 코스를 함께 완주하며 기부 활동을 펼치는 자전거 국토 종주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억1700만원의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전달했다.

지난 6월 18~19일 양일 간 열린 올해 코리아채리티라이드에는 맥도날드가 메인 파트너로 후원에 나섰으며 총 240명의 참가자가 기부에 동참했다. 맥도날드는 부산 북구 부산덕천DT점을 출발 장소로 제공하고, 참여 라이더들을 위해 출발지와 도착지에 각각 맥모닝과 빅맥 300인분씩을 지원했다. 이번 코리아채리티라이드 참가자들에게는 맥도날드 로고가 삽입된 기념 저지(Jersey)를 제공했다.

올해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통해 적립한 참가 라이더의 기부금과 자선 경매 모금액, 캠페인 성금 등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포함한 4곳의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장거리 통원 치료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중증 환아를 위한 병원 안의 집이다. 한국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22 코리아채리티라이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스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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