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공항 최대 규모 라운지 오픈

한규란 기자I 2013.10.24 09:18:26

라운지 규모 2배 확장·리뉴얼 실시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천국제공항 내 최대 규모의 라운지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확장 오픈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비즈니스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에 있는 기존 비즈니스 라운지 옆에 1500㎡ 규모(200석)로 들어섰다. 기존 라운지와 통합하면 총면적 3240㎡, 456석 규모다. 이는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로 하루 최대 2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라운지 입구에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제작한 한국 전통 건축물 이미지의 아트월과 비디오월을 설치했으며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개인별 휴게공간과 휴게의자, 샤워룸, 비즈니스 센터, 다이닝 홀을 갖췄다.

윤영두 사장은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 라운지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두(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인천공항 관계자들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라운지에서 라운지 확장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