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꿈의 오케스트라 12년차를 맞아 진행되는 최초의 협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총 14개소 약 1000여 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저명한 아티스트와 협연 무대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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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였고, 이 노력의 결과물이 정말 감사하고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더 많은 청중들을 만나 선한 영향력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음악 전령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연 프로그램 외에도 단원들의 음악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국내 최초 바디뮤직퍼커션 그룹 바디뮤직코리아가 함께한 리듬 만들기 워크숍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신체활동으로 다양한 리듬을 만들어 발표하며 창의력과 음악적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아트센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에는 공주, 통영, 군포, 강릉, 성북, 오산 등의 6개 거점기관 아동·청소년 단원 약 500여 명과 저명 음악가 대니구(바이올린), 홍진호(첼로), 이석준(호른)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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