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집중호우 수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ABC마트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ABC마트 로고. (사진=ABC마트)

ABC마트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충청 등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수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ABC마트는 지난주 수해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 차원으로 필수 구호 물품인 신발 1000여족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자 피해 복구 및 침수 가정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ABC마트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적 재난 사태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양질의 구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상시 연락 체계를 활성화하고, 적극 협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