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따르면 15일 기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1%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 펀드 1.39%, K200인덱스 1.04%, 일반주식 0.86%, 배당주식 0.60%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62개 중 2176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07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한국투자중소밸류자(주식)(A) 펀드’가 4.25%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와 ‘삼성KODEX반도체 상장지수[주식]’펀드가 각각 4.23%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코스닥혁신성장자(주식)종류A’와 ‘미래에셋퇴직연금가치주포커스자 1(주식)종류C’펀드도 각각 4.18%, 3.95%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6% 상승했다. 트럼프 정부의 셧다운 우려 해소와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 춘절 효과로 북미펀드와 중국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1.18%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1.20%), 해외채권혼합형(0.33%), 해외부동산형(0.12%), 해외채권형(0.01%), 커머더티형(-0.21%)순으로 성장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4706개 중 186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9.2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와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자 1(주식-파생)종류A’펀드가 각각 9.10%, 6.56%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 2(H)(주식)종류A’와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 1(H)(주식)종류A’펀드도 각각 6.29%, 6.18%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7%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펀드가 0.13%, 우량채권 0.10%, 일반채권 0.06%, 초단기채권 0.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