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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음주·뺑소니' 손승원, 출소했나…SNS로 알린 근황

김가영 기자I 2020.07.22 16:25:3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손승원이 출소 후 근황을 알렸다.

손승원(사진=SNS)
손승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onhaz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 모자를 착용하고 팔짱을 끼고 있는 손승원의 모습이 담겼다. 손승원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손승원은 지난 2018년 8월 서울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을 하다 멈춰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됐다. 이후 수사를 받던 중 같은 해 12월, 무면허로 부친 소유의 자동차를 음주 상태로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은 0.206%.

무면허 음주 뺑소니로 붙잡힌 손승원은 지난해 1월 구속 기소됐고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손승원, 검찰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손승원에게 1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손승원은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에 근황 사진을 올린 것. SNS에 업로드한 사진으로 출소 사실을 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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