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토요타, '중립 상태'서 움직임에 美 픽업 트럭·SUV 28만대 리콜

양지윤 기자I 2024.02.28 08:07:2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미국에서 픽업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 28만대에 대한 리콜에 나선다.

(사진=로이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7일(현지시간) 토요타 차량에 대해 차량이 중립에 있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때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차량 대수는 28만663대다. 2022년에서 올해 사이에 생산된 일부 툰드라 모델을 포함해 툰드라 하이브리드, 렉서스 LX600, 지난해 생산된 세쿼이아 SUV 등의 모델이 리콜 대상이다.

당국은 딜러가 영향을 받은 차량에 대해 변속기 제어 전자 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