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연휴 때 등산하기 좋은 명산 BEST 5

송주오 기자I 2017.10.05 10:00:00

'명산 100' 운영하는 블랙야크 베스트 5 엄선
관악산·대둔산·화왕산·천관산·운악산
등산화·경량 패딩으로 안전한 등산 준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품은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이 같은 날씨는 사람들의 마음을 산행길로 이끌기 마련. 특히 최장 10일이나 되는 추석 연휴에 정작 무엇을 할지 계획이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면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아웃도어 문화 플랫폼 ‘명산 100’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블랙야크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5곳의 산행지를 엄선했다. 엄선된 산은 △관악산 △대둔산 △화왕산 △천관산 △운악산이다.

블랙야크의 경량 패딩 B2XT6재킷.(사진=블랙야크)
우선 설악산은 육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산 중 하나로 산악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설악산 만경대 구간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시 개방될 예정이다.

대둔산은 가을 단풍이 붉게 들 무렵, 바위 틈새로 구석구석 피어나는 흰구절초와 연보라빛 벌개미취의 아름다운 모습이 여느 산 못지않게 뛰어난 곳. 대표 명물인 케이블카나 구름다리와 함께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을 불러들인다.

화왕산은 봄이면 진달래가 산자락을 빨갛게 수놓고, 가을이면 은빛 꽃 너울대는 억새가 천상을 갈색으로 채색하는 국내 최고의 억새 산행지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어 천관산은 한반도의 남쪽 끄트머리,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에 오르면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이 큰 폭의 그림처럼 와 닿는다. 등산로는 10여개 코스가 있지만 모든 길은 연대봉으로 이어지며, 문학공원 주차장에서 닭봉을 거쳐 연대봉까지는 쉬엄쉬엄 올라가도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운악산은 ‘경기 5악’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가을엔 하늘을 가린 활엽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만산홍엽, 겨울엔 설화 또한 장관이어서 사계절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블랙야크는 안전한 등산을 위해 몇 가지 아이템을 추천했다. 등산의 필수품인 등산화는 엑섬GTX를 제안한다. 초경량 등산화(260mm 기준 390g 미만)로 블랙야크 자체개발기술 VS시스템이 적용했으며 100% 방수, 투습의 고어텍스가 적용돼 최적의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경량 패딩으로는 B2XT6자켓을 추천한다. 내부가 비어 공기층이 형성된 ‘중공사’와 흡습속건 기능의 ‘야크모’를 패딩 충전재로 만들어 땀에 젖었을 때도 공기층이 그대로 유지되는 자체개발 AWC(All Weather Control) 기술이 적용됐다. 가슴 야크 형상의 부위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변온 프린트로 디자인적 요소까지 더했다.

더불어 스카프나 손수건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여성들의 경우 헤어밴드 대용으로 발랄하게 착용할 수 있는 면 100%의 거즈형 스카프. 로고 등을 아기자기한 프린팅 이미지로 활용해 헤어밴드로 사용한다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