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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피부이식재 시장 고성장-유안타

김대웅 기자I 2019.04.04 07:50:1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안타증권은 4일 엘앤씨바이오(290650)에 대해 피부 이식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는 경쟁력 있는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확보해 다수의 지적재산권과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피부 이식재 시장의 높은 시장 확장성을 감안하면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시트형(메가덤)과 파우더형(메가필) 등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인체 조직기반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0억원,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3%, 77.1%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과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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