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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도 '래시가드' 주목..비욘드 클로젯 동참

최은영 기자I 2015.07.18 07:00:00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 이어 디자이너 브랜드도 래시가드 열풍에 동참했다.

디자이너 고태용의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래시가드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래시가드란 자외선 차단과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춘 소매가 긴 수영복을 말한다. 서핑,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수상 스포츠를 할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다가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 일반 물놀이용 의류로 인기를 끌며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비욘드 클로젯의 래시가드는 브랜드 상징 마크인 강아지가 서핑을 하고 있는 위트 있는 프린트가 눈길을 끈다. 또 소매와 스티치의 색상 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팔의 움직임이 편하도록 목둘레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이음선이 나있는 래글런 슬리브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염을 줄이기 위해 카치온 원단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가슴에 서핑하는 강아지 문양이 크게 들어간 디자인은 화이트·네이비·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프린트가 작게 들어간 제품은 화이트와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 5000원이다.

비욘드 클로젯의 래시가드는 리트리트(http://www.ztreet.com)에서 단독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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