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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9월의 미스(米's)코리아에 연남동 퓨전떡집 '조복남' 선정

김형욱 기자I 2018.10.01 06:00:0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9월의 미스(米’s)코리아’로 선정한 서울 연남동 퓨전 떡집 ‘조복남’의 (왼쪽부터)김도훈·정재헌 대표. 농정원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9월의 미스(米’s)코리아’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동교로) 동진시장 인근 퓨전 떡집 ‘조복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젊은층 쌀 소비 확대를위해 쌀 관련 젊은 창업인을 ‘미스코리아’란 이름으로 선정해 홍보해 오고 있다.

9월의 미스코리아로 선정된 ‘조복남’은 김도훈·정재헌 대표가 정 대표의 할머니의 이름을 따 만든 테이크아웃 퓨전 떡집이다.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떡 메뉴와 쌀 디저트를 개발한 게 미스코리아 선정 이유다.

조복남은 올 3월 문을 연 이후 고급 떡갈비와 백설기를 조합해 만든 떡초밥과 발효 떡, 딸바설기, 치즈소보로 인절미 등 퓨전 떡을 선보이고 있다. 입소문을 얻으며 몇몇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형태로 입점하기도 했다.

농정원은 농어업·농어촌과 식품산업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세종시에 있다.

서울 연남동 퓨전 떡집 조복남이 떡갈비와 백설기로 만든 떡초밥. 농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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