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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회에서 4번 톱10…박현경, 위믹스 포인트 1위 등극

주미희 기자I 2024.04.22 16:31:33
박현경(사진=KL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 시즌 초반 우승은 없지만 계속 상위권에 오른 박현경(24)이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위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2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에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26점을 획득했고, 위믹스 포인트 순위 배점에 210점에 대상 포인트를 더해 총 236점을 받았다. 황유민(롯데)을 제치고 위메이드 대상, 위믹스 포인트 모두 1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4번 톱10에 올라 1위를 차지하는 게 가능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한 최은우(29)는 위믹스 포인트 순위 42계단 상승한 9위 자리로 올라섰다. 순위배점 500점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60점을 더해 총 560점의 위믹스 포인트를 획득했다.

올해 5개 대회에서 3번 톱10을 기록했고 이중 두 번 준우승을 차지한 정윤지(24)는 위믹스 포인트 2위, 대상 포인트 4위에 자리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박현경에 이어 정윤지, 황유민, 이예원(21), 김재희(23)가 쟁쟁한 톱5를 이루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고,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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