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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두번째 아이스버킷 챌린지...3000만원 기부

박현택 기자I 2018.12.18 17:20:45
위너 강승윤 (사진=승일희망재단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또 한 번의 기부로 훈훈함을 더했다.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은 위너 강승윤이 지난 6월 아이스버킷 챌리지에 참여하면서 5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18일 3000만 원을 또 다시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자로 지목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강승윤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이 완공되는 그 날까지 함께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그리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으로 500만 원을 후원했다.

위너 강승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승일희망재단과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희망의 끈을 이어가기 시작했으며 얼마 지나지않아 연말을 맞이해 이번에는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승일희망재단에 조용히 전해 감동을 더했다. 강승윤은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이자 이 시대의 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YG 엔터테인먼트 이사 션을 통해 기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승일희망재단 대표 션은 “후배들이 각자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고 감사하다.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응원하는 그 따뜻한 마음을 계속 간직하고 기부로 전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루게릭병 환우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너는 신곡 ‘MILLIONS(밀리언즈)’로 19일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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