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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MBC 새 예능 '짠남자' MC…장도연과 연예인 집 습격

최희재 기자I 2024.04.23 14:19:34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종국이 장도연과 함께 새 예능 MC로 나선다.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는 평소 짜디짠 절약 습관을 지닌 ‘소금이’들이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 망청이’들의 집을 습격해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예능계 대세 MC 김종국, 장도연이 진행을 맡는다. 물티슈도 빨아 쓰는 김종국과 이제는 절약하는 삶을 살고 싶은 장도연이 연예계에 숨은 ‘흥청이 망청이’들의 소비 습관을 파헤칠 예정이다. 김종국을 필두로 배우 이준, 배우 민진웅, 개그맨 임우일, 방송인 사유리가 집으로 출동한다.

평생 쓰지 못 할 거면 사지 않는다는 이준, 대중교통도 아낀다는 도보왕 민진웅, 주변인 옷을 수거해 입는 임우일과 아들에게는 써도, 본인은 극한으로 아끼는 사유리까지. 절약 DNA로 가득한 이들의 짠소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꽂히면 무조건 사는 사람, 오로지 멋을 위해 쓰는 사람, 정신 차려보니 돈이 줄줄 새고 있는 사람 등 ‘소금이’들의 분노 지수를 올리는 ‘흥청이 망청이’들은 누구이며 이들에게 참교육이 과연 성공할지 파일럿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짠남자’는 오는 5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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