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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득남' 윤석민♡김수현 9일 결혼 "지혜롭게 살겠다"

정시내 기자I 2017.12.01 10:00:33
윤석민-김수현 결혼. 사진=윤석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야구선수 윤석민(KIA 타이거즈)과 배우 김수현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한 매체는 윤석민과 김수현은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윤석민-김수현의 청첩장에는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습니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만을 약속하는 귀한 날에 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저희의 하나 됨을 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담겨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약혼식을 진행했다.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는 연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12월 24일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

윤석민은 당시 “아빠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석민-김수현 결혼.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한편, 한편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지난 2011년 한국 프로야구 MVP를 수상했다. 또한 이후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1989년생인 김수현은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신인 연기자다. 김시온에서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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