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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프’, 남궁민 복수 성공+자체 최고 시청률 '유종의 미'

김윤지 기자I 2019.05.16 08:39:47
사진=‘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닥터 프리즈너’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31,32회는 전국 기준 13.2%, 15.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30회가 기록한 12.3%, 14.2% 시청률 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32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 나이제(남궁민 분)는 복수를 성공했다. 결국 이재준(최원영 분)은 친족 살인 미수로 체포했다. 태강그룹 새 회장으로는 모이라(진희경 분)가 선출됐다. 태강병원 이사장 자리는 이재인(이다인 분)이 넘겨 받았다. 이재준은 서서울 교도소에 수감됐고, 그런 이재준을 지켜보는 나이제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0일 첫 방송한 ‘닥터 프리즈너’는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에 올라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 3회(30분 기준)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오랜만에 성과를 거둔 KBS 미니시리즈라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더뱅커’는 3.6%, 4.3% 시청률로, SBS ‘절대그이’는 2.1%, 2.4%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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