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는 ‘그대의 품 속에 머물러 있고 있다’는 마음을 노래한 잔잔한 분위기의 곡이다. 시소의 몽환적인 음색과 포근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시소는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소속사 블랙쉽레이블은 “따뜻한 물속에 머물고 싶어지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2000년 데뷔한 시소는 그간 ‘새벽’, ‘뒹굴뒹굴’, ‘바삐’, ‘불꽃놀이’, ‘어려워’, ‘위로’, ‘간질간질’,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요’, ‘타투’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을 선보였다. 신곡 발표는 두 달여 만이다.
한편 시소는 최근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 OST ‘글루미 스타’(Gloomy Star) 가창을 맡았다. 음원은 내년 1월 3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