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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기자들 따돌릴까…신상 위기

최희재 기자I 2024.03.18 09:34:33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위기에 놓인다.

1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이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한 필사의 도주 작전을 펼친다.

나아정과 이도한(김도완 분)의 결혼 준비는 LJ그룹 현대호(권해효 분) 회장의 주도 하에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이도한은 자신과의 결혼으로 인해 괜한 관심과 위협에 시달릴 나아정을 배려해 그녀의 신상을 숨기기로 결정했고 나아정 역시 이에 동의한 상황이다.

그러나 계획과 달리 어디선가 미끼를 문 기자들이 나아정을 찾아올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결혼 계약서를 들킬 위험에 놓이면서 나아정은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기자들은 나아정의 집까지 찾아가는 것은 기본, 그녀의 가족을 쫓아다니며 작은 정보라도 얻으려는 집요함을 보인다. 난생처음 겪는 상황에 나아정의 부모 서동옥(김수진 분)과 나대섭(김광규 분)의 만면에 반갑지 않은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나아정은 검은색 옷에 검은색 모자까지 쓰고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한 기발한 방법을 고안해낸다. 그동안 나아정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헤쳐나가려 했던 바, 기자를 포함해 그녀를 향한 수많은 눈을 피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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