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예령 “15세 연하남 OK”...메이저리거 사위와 ‘아내의맛’

박지혜 기자I 2020.12.21 13:27:03
배우 김예령 가족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김예령 가족이 TV조선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아내의 맛’에서는 데뷔 29년 차 중견 배우 김예령의 가족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김예령은 스무살 어린 연하의 남성과 함께 나타나 ‘아내의 맛’ 대표 연상연하 커플인 18세 차이 함소원·진화 부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그러나 김예령의 집에 등장한 연하남은 전직 야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겸 메이저리거 윤석민으로 밝혀졌다는 후문이다. 김예령은 윤석민의 장모로, 이미 손주 둘을 둔 할머니이다.

이어 김예령의 딸이자 윤석민의 아내인 김수현도 얼굴을 내비쳤다. 김시온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생활을 한 김수현은 배우 신혜선과 절친이자 문근영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윤석민 부부는 ‘화려한 돌싱’ 김예령에게 연애를 적극 추천했다고. 김예령은 새 남자친구의 조건으로 연상은 절대 불가, 연하로는 무려 15세 아래까지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고부갈등 못지않게 장서갈등 역시 가족의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예령, 김수현, 윤석민 가족의 합류는 밝고 건강한 장서 관계와 친구 같은 모녀 관계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뱀파이어처럼 동안인 장모와 아들 같은 사위, 꽃 미모 딸의 놀라운 ‘트리플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