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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꼬, ‘스탠드업 코미디쇼’ 내달 서울서 공연 개최

유준하 기자I 2023.03.15 10:12:15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코미디언 코미꼬가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개최한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77만 유명 유튜버’인 코미꼬가 스탠드업 코미디쇼 ‘sex and the mic(주최 및 주관 메타코미디)’를 내달 1일 오후 5시, 8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구 왓챠홀)에서 진행한다.

한국의 코미디언이라는 뜻의 코미꼬는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계에 본격 입문한 뒤 ‘개그콘서트’ 등 국내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마이크 하나로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이후 코미꼬는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겨 현지인을 인터뷰하거나 현지 공연장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유튜브로 공개해 재치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2019년에는 글로벌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 에스파냐’ 본선까지 오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코미꼬의 이번 공연 ‘sex and the mic’는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코미디쇼로 국내를 비롯해 스페인과 멕시코를 넘나들며 진행해온 스탠드업 공연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미꼬의 ‘sex and the mic’는 국내 코미디 대표 레이블 메타코미디에서 주최하는 오리지널 스탠드업 공연으로 현재 전국 매진 열풍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대니초의 ‘코리안 드림’에 이어 자신 있게 내놓는 공연이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코미꼬가 다양한 나라에서 쌓은 날 것의 경험을 신선한 유머 코드로 녹여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sex and the mic’ 공연 예매는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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