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즈, 연간 실적 전망 예상치 하회…주가 1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브레이즈(BRZE)가 4분기 호실적에도 연간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으로 2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브레이즈의 주가는 10.7% 하락한 45.17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즈는 2025 회계연도 주당 8~12센트의 조정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조정 손실이 주당 2센트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5억7000만~5억7500만달러 범위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한편 회계연도 4분기 바레이즈의 조정 주당순손실은 4센트로 예상치 5센트 손실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