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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한가빈 “연습생 기간 스폰서 유혹, 흔들리지 않았다”

김은구 기자I 2016.11.05 07:30:00
한가빈(사진=마이클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전 어리고 가야할 길이 아직 많으니까 지금 여기서 유혹에 흔들리면 안된다고 마음을 다졌어요.”

신예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긴 연습생 생활을 하며 ‘스폰서 유혹’을 받았지만 이 같은 마음가짐으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한가빈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소위 ‘스폰서 제안을 받아봤느냐는 질문에 “그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오랜 기간 데뷔를 못하고 연습생으로만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지치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 연습생들에게 ‘적지 않은 돈을 줄 테니 함께 술자리 몇 번 갖고 데이트 몇 번 해주라’는 식의 유혹이 뻗치는 일이 있다는 것은 뉴스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한가빈은 “과거 연습생 생활을 하며 비슷한 처지에 있던 언니들이 그런 제의를 해왔다”며 “난 생각보다 자존감이 강하다. 내 목표가 분명했고 거기에 흔들릴 틈을 갖지 않았다. 거절했다”고 말했다.

한가빈은 데뷔곡 ‘꽃바람’과 1979년 히트곡 ‘내가’를 트로트로 리메이크해 수록한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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