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타짜', 3년간 별러온 장혁의 복수...'에덴의 동쪽'과 맞대결

김은구 기자I 2008.10.11 09:38:28
▲ SBS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 역을 맡고 있는 장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월화드라마 ‘타짜’가 주인공 고니(장혁 분)의 복수를 앞세워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타짜’는 13일 방송될 8회에서 고니가 원수 계동춘(장원영 분)을 만나 필살의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된다.

드라마 초반부에 고교 3학년이었던 고니는 친구 영민(김민준 분)을 위해 도박판에 뛰어들었다가 계동춘에게 돈을 몽땅 털린 뒤 무작정 상경, 잡초같은 인생을 살아왔다.

3년 동안 복수에 대한 집념을 불살라온 고니는 평경장(임현식 분)의 제자로 들어가 도박의 고수 타짜가 됐고 마침내 아귀파 계동춘이 차려놓은 도박장에 잡입해 회심의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것.

현재 10%대 시청률로 20%가 넘는 MBC ‘에덴의 동쪽’에 밀리고 있는 ‘타짜’가 흥미진진한 고니의 복수전으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
☞'타짜' 포스터 공개, '에덴의 동쪽'과 경쟁 이상 無
☞'타짜' 장혁-김민준, 육교 낙하 스턴트 연기 '리얼하네~'
☞'타짜', 올림픽 덕분에 한숨 돌려...'식객' 2회 결방에 촬영 숨통
☞'캐스팅 논란' 강성연, '타짜' 정마담 캐릭터 스틸 공개
☞'타짜' 주연 3인, '장혁 한예슬 김민준' 이미지 스틸 첫 공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