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측이 공개한 스틸 속 사진에는 인하(박신혜)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편집실에서 차옥(진경)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시에 바깥에서는 검은 옷과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의문의 한 남성이 편집실 문 손잡이를 돌리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인하와 차옥이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엄습해오는 공포감에 서로의 팔을 꼭 움켜쥐고 의지하는 한편, 유리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의문의 남성이 위협적이고 섬뜩한 표정으로 그들을 노려보고 있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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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15일(목)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