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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건강 적신호…비인두암 뭐길래?

김윤지 기자I 2017.05.24 15:14:16

"비인두암 진단..당분간 치료에 전념"(공식입장)

김우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우빈의 비인두암 진단 소식에 해당 질병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대 의학정보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다.

해부학적으로 비인두는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기 때문에 비인두암의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김우빈 씨는 최근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다.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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