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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허경환·슬리피, 마지막 출전서에 폭풍 눈물.."죽어서라도 지키겠다"

박지혜 기자I 2016.01.22 17:21:32
MBC ‘일밤-진짜 사나이’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슬리피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마지막 출전서로 폭풍 눈물을 보였다.

오는 24일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병대에 입소한 8명의 멤버들의 ‘출전서’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수색대대와 산악대대는 각각 출전태세훈련 전 출전서 작성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마치 실제 전장에 출전하듯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출전서를 작성했다는 후문이다.

출전서를 작성한 후 한 명씩 돌아가면서 낭독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병사들이 부모님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겨 엄숙한 분위가 이어졌다고.

특히 산악대대의 이기우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눈물을 쏟았다.이어 슬리피도 부모님에게 “죽어서라도 옆을 지키겠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색대대 역시 출전서 작성 시간이 주어졌고, 그 가운데 허경환도 눈물을 보였다.

눈물과 감동의 ‘출전서’는 24일 저녁 6시 20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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