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트와이스, 2년 연속 대상…워너원 신인상(종합)

트와이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트와이스가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Japan’에서 지난 5월 발표한 ‘시그널’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상으로 2관왕을, 여기에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치어 업’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은 바 있다.

트와이스는 “갈 길이 먼데 많은 사랑 주시고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받기 힘든 상인 것을 알고 있다”라며 소감을 말하다 울먹였다. 트와이스는 “팬들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한 후 “2년 동안 바쁘게 지낸 멤버들도 고맙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신인상은 워너원과 프리스틴의 차지였다. 워너원은 “MAMA에 온 것만으로도 꿈 같은데 상까지 주셔서 행복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워너원이 되겠다”고 기쁨을 누렸다. 또 엑소 첸백시가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인 재팬과 M웨이브 글로벌 팬스 초이스를, 지코가 베스트 아티스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7 MAMA’는 지난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12월1일 홍콩 3회에 걸쳐 개최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을 통해 ‘프로듀스48’의 내년 방송 예고로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

다음은 ‘2017 MAMA’ 수상자 명단

△올해의 노래상=트와이스

△베스트 아티스트=지코

△베스트 콘서트 퍼포머=몬스타엑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트와이스, 세븐틴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인 재팬=엑소 첸백시

△신인상=위너원, 프리스틴

△M웨이브 글로벌 팬스 초이스=엑소

△디스커버리 오브 더 이어=뉴이스트W

△골든루키=청하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아키모토 야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