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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다트 대회 '2016 타겟 코리아 오픈' 생중계

이석무 기자I 2016.11.11 11:00:5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오는 13일 열리는 다트 스포츠 대회인 ‘2016 타겟 코리아 오픈’를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 TARGET KOREA OPEN’은 세계 다트 연맹(World Darts Federation, 이하 WDF)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다. WDF 공식 랭킹 포인트를 부여 받을 수 있는 대회다. 때문에 국내외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다트 스포츠’는 이미 해외에서 스포츠 장르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 지름 40cm 과녁에 20g 다트를 꽂기 위해 양궁이나 사격처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 ‘다트’는 스포츠 보다 즐길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한국에 다트를 스포츠 장르 중 하나로 소개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WDF와 손잡고 이번 대회 생중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자, 여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80강 조별 토너먼트를 치르고, 그 중 상위 2명이 16강에 진출하고,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펼쳐진다.

전 경기 모두 501 OI/DO 방식으로 치른다. 501 OI/DO는 플레이어가 501점을 갖고 시작한다. 이후 교대로 다트를 한 라운드당 3번씩 던지고, 라운드당 합계 점수를 501점에서 제해 먼저 0점을 만드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대한다트연맹 소속 2명 해설자인 김준호, 남승엽이 대회 해설을 맡고 BJ 방송천재까루가 진행을 한다. 또한 대회 당일 BJ 방송천재까루가 개인 방송으로 대회 사전 스케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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