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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여우조연상 김해숙, "중견여배우에게 자존심과 자신감 준 상"

김은구 기자I 2008.06.27 21:18:45
▲ 김해숙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해숙이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해숙은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무방비도시’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김해숙은 ‘무방비도시’에서 전설적인 소매치기 대부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김해숙은 “이 상은 연기에 항상 목말라 하는 중견 여배우에게 자존심과 자신감의 날개를 달아줬다. 그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김해숙 외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 ‘추격자’의 서영희, ‘행복’의 공효진, ‘궁녀’의 김성령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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