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전체 관람가 확정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전 세대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사 삼거리픽쳐스에 따르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더. 원작은 해체된 가족, 가난, 실업문제, 내 집 마련 등 현실적인 소재를 휴머니즘이 가미된 위트와 유머로 녹여 호평을 얻었다. 영화는 원작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고 캐릭터를 보강해 스크린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김혜자를 비롯해 강혜정 최민수 이천희 등 연기파 배우들에 영화 ‘소원’으로 천재 배우의 탄생을 예고한 이레, 이지원, 홍은택 등 아역배우에 천재 연기견 ‘월리’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홍기 이기영 조은지 김원효 샘 해밍턴 등 특급 카메오의 활약이 예고됐다. 오는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