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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틈 친구로 안보현이 출격해 유연석, 유재석과 풍선 챌린지 미션에 나선다.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망원동 한강공원 서울함을 지키는 퇴역하신 대령님, 정겨운 동네에서 미술 교습소를 차린 선생님, 해외 출장 간 남편이 혼자 있을 아내를 위해 신청한 태권도 학원장님의 틈새 시간을 함께한다.
세 사람은 ‘내 아내를 웃게 해달라’라는 태권도 학원장님의 부탁을 받고 태권도 학원으로 향한다. 이들이 받은 미션은 태권도 미트로 풍선을 번갈아 치며 통 안에 넣는 ‘풍선 챌린지’. 안보현은 187cm의 큰 키를 활용해 성큼성큼 태권도장을 누비며 숨겨왔던 야성미를 선보인다.
그러나 쉽지 않은 세밀한 풍선 조절에 안보현은 “’줄넘기 2단 뛰기 100개’ 이런 거 하면 안 돼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보다 못한 유재석은 “보현아 게임 하다 보니 너의 야생 본능이 폭발하는 것 같아”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 가운데 ‘풍선 챌린지’ 도중 유연석이 VAR 판독까지 요청한다. 또 유연석은 게임을 진행하다 말고 돌연 “이건 소송감이야”라며 분노를 폭발시킨다고 해 눈길을 끈다.
‘틈만 나면,’ 4회는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