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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4', 전작들 오프닝 수익 뛰어넘었다…완벽히 연 새 시대

김보영 기자I 2024.05.14 15:29:3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첫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 이하 ‘혹성탈출4’)가 이전 시리즈의 오프닝 수익을 뛰어 넘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극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스펙터클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화제의 명장면인 ‘속도감 200%! ‘노아’의 질주’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국내 개봉 첫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북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개봉 첫 주말 1억 2900만 달러(한화 약 1771억 원)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압도적 흥행의 새 시대를 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북미 첫 주말 565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시리즈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5480만 달러)과 ‘혹성탈출: 종의 전쟁’(5626만 달러)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로 레전드 프랜차이즈의 완벽한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바로 오늘(14일) 공개된 ‘속도감 200%! ‘노아’의 질주’ 무삭제 영상은 ‘메이즈 러너’ 3부작 시리즈를 통해 한 차례 입증했던 웨스 볼 감독 만의 속도감 넘치는 연출과 스펙터클한 어드벤처의 시작을 담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오프닝을 장식한 장면이자 이번 작품 속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번 영상은 독수리 부족의 일원인 주인공 ‘노아’가 부족의 의식에 필요한 독수리 알을 구하기 위해 높은 절벽을 오르는 모습을 그려내며 긴장감을 더한다. 둥지를 지키기 위해 날아든 독수리에게 공격을 당해 추락할 뻔하지만, 무사히 살아 돌아오는 그의 모습에서는 오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서만 엿볼 수 있는 스피드와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생생한 순간을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번 영상은 웨타 FX가 놀라운 기술력으로 구현한 작품 속 자연의 세계와 경이로운 비주얼 그리고 유인원들의 생생한 움직임까지, 완전히 달라진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 면모를 느끼게 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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