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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선 MBC '넘버스' 합류…최민수와 카리스마 연기 대결

김보영 기자I 2023.03.10 15:36:0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배해선이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합류한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극본 정안, 오혜석/제작 타이거스튜디오, 에이투지 엔터테인먼트)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배해선은 극중 태일회계법인 감사 파트 부대표인 안승연 역으로 분한다. 안승연은 누구에게 흠 잡히지 않겠다고 올곧게 살아온 인물이다. 회사를 향한 남다른 프라이드와 외유내강 캐릭터의 표본이 될 예정이다.

특히 극 중 법인의 회장직을 두고 한제균과 대립하는 인물로 최민수와 숨막히는 카리스마 연기 대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앞서 배해선은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철부지 엄마의 능청스러움을 구가하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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