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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사칭 SNS 등장 "계정 중단 요구"

정시내 기자I 2017.06.26 11:09:52
김우빈.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가운데 사칭 SNS 계정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김우빈은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지 않는다. 이에 사칭 SNS 운영자에 계정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 사칭 SNS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김우빈의 사칭 계정으로 “후퇴, hollow”라는 글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하지만 이는 이미 과거에 공개된 사진이다.

현재 김우빈은 활동을 중단한 채 비인두암 투병 중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24일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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