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라스' 라미란 "장동건, 조인성보다 최우식이 좋은 이유는..."

박종민 기자I 2014.02.06 09:36:03
△ 배우 라미란의 칭찬에 최우식(위)이 부끄러워하고 있다. /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라미란이 최우식의 진짜 매력을 소개했다.

라미란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에서 최우식이 영화 ‘짝패’ 촬영 당시 여자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폭로했다.

방송에서 라미란은 최우식에 대해 “귀여운 인상에 허우대나 스타일도 좋으니까 여자 분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MC 김국진까지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자 그게 아니라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라미란은 “이렇게 약간 모자라 보이는 모습이 최우식의 진짜 매력”이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 조인성이나 장동건처럼 완벽하기만 한 남자들은 매력이 없다”면서 “그런 스타일은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 배우 라미란(맨 아래)이 이상형으로 소지섭과 유승호를 꼽았다. /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한편 라미란은 자신의 취향이 ‘찢어진 눈’이라고 밝히며 소지섭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또 ‘소지섭 닮은꼴’ 유승호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라미란은 MC 규현이 “결혼하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누가 뭐 결혼을 하겠대요?”라며 정색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밖에도 그는 영화 촬영 중 차태현과 다니엘 헤니의 소변보는 장면을 훔쳐봤다는 등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내며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 관련기사 ◀
☞ '라스' 라미란 "영하 22도 시장길서 베드신, 공사(?)도 안하고.."
☞ '피 끓는 청춘' 이종석 "이세영·박보영보다 라미란 선배가 좋다" 고백
☞ 라미란 '물들어' 열창, 깜짝 놀랄 노래실력 과시(라디오스타)
☞ 이병준·라미란·김기방·최우식 '라디오스타' 동반출연
☞ `댄싱퀸` 보물 라미란 "가장 어린 캐릭터가 40대, 아쉬움 없다"
☞ 라미란 "`댄스 타운` 보면서 많이 울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