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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 김형중, 컬러프로젝트 두번째 주인공 낙점

김은구 기자I 2014.10.07 10:43:00
김형중(사진=제이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형중이 컬러프로젝트의 두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형중은 컬러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인 ‘Color vol.2’의 음원 ‘사랑에 물들다’를 7일 공개한다. ‘Color vol.2’는 가을의 정취와 그리움의 색깔인 ‘브라운(Brown)’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사랑에 물들다’는 미디엄 템포의 팝 넘버로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밤새 고민하고 적어 내려간 한편의 시와 같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제이뮤직 측은 ‘사랑에 물들다’에 대해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좋은사람’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김형중의 세련된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같은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에 물들다’는 김형중이 가창은 물론 현재 다양한 OST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종수와 공동 작곡해 완성했다. ‘고삼이 집나갔다’, ‘일등당첨’ 등으로 유명한 웹툰작가 미티(홍승표)와 015B 객원보컬이자 레드플러스(RED+)의 조성민이 공동 작사를 했다. 전작 ‘Color vol.1’의 ‘중얼거린다’를 작사, 작곡한 일리(illi)가 편곡에 참여했고 싱어송라이터 슌의 코러스와 컬러프로젝트의 총 프로듀서인 김수진 음악감독의 프로듀싱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월 이예준이 부른 ‘중얼거린다’가 담긴 ‘레드(Red)’ 콘셉트의 ‘Color vol.1’으로 첫 선을 보인 컬러프로젝트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 프로젝트로 다양한 색깔의 음악과 실력 있는 뮤지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매번 참여하는 가수와 장르가 변화되기 때문에 각 싱글마다 고유의 색깔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실력파 아티스트와 국내 정상급 세션들의 손을 거쳐 탄생되고 있는 컬러프로젝트는 높은 퀄리티의 음악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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