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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박민영, '2018 APAN' 케이스타인기상 확정

김은구 기자I 2018.10.10 10:59:25
정해인(왼쪽)과 박민영(사진=연매협)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정해인과 박민영이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 전 방송국 드라마 시상식 ‘(주)케이스타그룹과 함께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케이스타인기상 남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연매협은 지난 9월 6일부터 28일까지 (주)케이스타그룹 STARPL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정해인, 박민영이 각각 최다득표해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인상적인 캐릭터 소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박민영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기존 출연작들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정해인은 중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박민영은 중편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에도 각각 노미네이트돼 2관왕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012년 시작되어 올해 6회 째를 맞은 ‘2018 APAN Star Awards’는 대한민국 전 방송국에서 온에어 된 전 채널의 드라마와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시상식이다. 오는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쇼 예능의 최고 연출 프로듀서인 송창의 PD의 기획 및 총연출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앞서 전(前) KBS TV제작본부장이자 현(現)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인 이응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됐고 2017년 9월 2일부터 2018년 9월 2일까지 MBC, KBS, SBS, tvN, JTBC, OCN, MBN, TV조선 등 전 방송국에서 온에어 된 총 93편(중편 71편, 장편 22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본상 노미네이트 후보를 발표했다.

‘2018 APAN Star Awards’는 남녀 신인상, 남녀 연기상, 중·장편 우수 남녀 연기상, 중·장편 최우수 남녀 연기상, 대상을 비롯해 케이스타인기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메이크스타 OST상, 올해의 드라마상 등 20개 부문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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