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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발목 부상으로 호주 원정 불참...주세종 대체 발탁

이석무 기자I 2018.11.08 10:54:20
발목 부상으로 11월 호주 원정에 합류할 수 없게 된 주전 미드필더 정우영.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인 정우영(알사드)이 11월 호주 원정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호주 원정경기에 나설 축구대표팀 선수 중 정우영(알사드)을 제외하고 주세종(아산)을 대체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정우영은 최근 발목을 다쳐 11월 A매치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영은 지난달 27일 카타르 프로축구 알아흘리와 경기에 출전한 뒤 발목 부상으로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기존의 주전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에 이어 그의 파트너인 정우영 마저 이탈하면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호주 원정에서 완전히 새로운 허리라인을 구축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황인범(대전), 김정민(리퍼링) 등 젊은 신예들이 그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대표팀은 호주에서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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