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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효진-옥택연, '결혼전야' 스와핑 커플 화보

최은영 기자I 2013.11.06 10:00:57
김효진-옥택연(사진=하이컷)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배우 김강우와 김효진, 옥택연과 이연희의 4인 2색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결혼전야’ 주연배우인 이들은 오는 7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단독 사진에 영화에서처럼 연인 콘셉트로 찍은 사진, 또 상대를 바꿔 촬영한 ‘스와핑’ 커플 사진도 포함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효진은 ‘결혼해서 가장 좋은 점’으로 “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는 것을 들며 “(남편 유지태와는) 코드가 비슷하다. 영화와 책, 자전거 타기 등 대부분의 생활을 같이 한다. 남편이 소울메이트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아이가 있으면 서로의 관심이 아이에게 쏠려 결혼생활이 또 달라진다”며 “그래도 항상 첫 번째로 생각하는 부분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네 엄마가 가장 좋고, 그다음이 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가족 중 아내가 가장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혼인 이연희·옥택연 커플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으면 하는 가수로 같은 소속사 동료 가수들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연희는 “누구만 콕 찍으면 서운해할 수도 있겠지만 내 결혼식 축가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주면 좋겠다”면서 소녀시대 서현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선택했다. 옥택연은 “주례는 박진영 씨가, 축가는 2PM 멤버들이 맡아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들이 함께한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파란만장한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그린 작품이다. ‘메리지 블루’는 결혼을 결정한 이후 남녀가 겪는 심리적 불안 상태를 말한다.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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