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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박시연, '우리는 리틀 김수미'

김용운 기자I 2009.02.05 10:40:48
▲ 윤해영(사진 왼쪽)과 박시연. 박시연 사진 하단은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 김수미와 박시연 비교사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윤해영과 박시연이 동시에 ‘리틀 김수미’라는 별명을 얻어 화제다.

윤해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한양식구파 보스 양광섭(김상중 분)의 부인으로 특별 출연해 걸쭉한 사투리와 육두문자를 구사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윤해영의 이런 모습은 마치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나왔던 김수미와 흡사해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리틀 김수미’라는 별명을 얻었다.

윤해영이 연기로서 ‘리틀 김수미’라는 별명을 얻었다면 박시연은 젊은 시절 김수미와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박시연은 지난 달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로부터 김수미와 비교를 당했다.

왕비호가 “박시연이 누굴 닮았나 했더니 김수미 선생님 젊은 시절과 똑같다”며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과 박시연의 사진을 이어 붙여 공개한 것. 이를 본 방청객들은 박장대소를 했다. 김수미의 젊은 시절과 박시연의 현재가 판박이처럼 흡사했기 때문이다.
 
영화 ‘마린보이’의 개봉을 앞두고 이데일리SPN과 만난 박시연은 “김수미 선생님의 젊은 시절 사진이 나와 너무 흡사해 놀랐다”며 “오히려 연기의 대가이신 김수미 선생님과 비교를 당해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고 리틀 김수미로 불리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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