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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데뷔 10주년 팬미팅 中서 생중계

김윤지 기자I 2016.03.24 08:44:34
박해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진의 10주년 팬미팅이 중국에서도 생중계 된다.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팬미팅(Park Hae-Jin 10‘s)’이 열리는 가운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서도 독점 생중계를 결정했다. 박해진과 유쿠는 돈독한 인연을 자랑한다. 박해진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인터넷 방송 판권을 취득하고 오는 5월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0년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팬미팅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문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은 박해진이 연출자로 분해 기획까지 직접 꼼꼼히 참여했으며, 그의 아이디어로 ‘박해진 10’을 주제로 패러디 영상을 모집해 시상 하는 ‘우수 영상 시상’과 1,2,3등에게는 상금과 함께 소속사 입사 특전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등이 걸려 있다”며 “팬미팅에는 공정함을 기하고자 선착순이 아닌 추첨으로 4,000명의 팬들을 초대하였으며 지난 18일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유쿠 관계자는 “박해진을 사랑하는 유쿠 회원 여러분들은 이번에 꼭 본방사수를 해주길 바란다. 이어 한국 팬미팅 현장에 갈 수 없는 해외 팬들을 배려하여 베이징에서 팬미팅도 개최할 계획이며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해진은 종영한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2016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중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남자 배우 후보에 올라 오는 4월 13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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