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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섹츤' 4기 영수, 국화와 최종 커플 매칭…"과속은 안 할게"

김보영 기자I 2022.11.18 07:29:3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솔사계’ 조섹츤 4기 영수가 국화와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 민박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조섹츤‘ 4기 영수의 최종 선택은 국화였다. 4기 영수는 “여기서는 끝나는 거지만 밖에서의 시간은 계속 흐르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화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이렇게 놀러왔다가 국화 님을 봤는데 뭔가 더 많은 걸 봐 버린 것 같아 좀 더 알아가보고 싶다”며 “나의 느끼함, 더티 섹시함을 더 느껴봐라”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거를 한여름 밤의 꿈으로 그냥 넘기기 싫다”며 대답을 바랐지만, 국화는 영수에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국화는 다시 4기 영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국화는 “사실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며 “나 스스로의 이끌림과 끌려가도 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드는 시간은 아니었다. 궁금한 사람이었지만 사실 겁도 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엄청 조심스럽게 아주 천천히 한 번 같이 알아가 볼 수 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4기 영수는 “아주 천천히 하지 마라. 우리 지금 늦었다”면서도 “정속 주행하자. 그 밑으로 갈 필요는 없다. 내가 과속은 안 하겠다”고 직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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