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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18회에서는 찬우(고주원 분)에게 전화한 이정(배그린 분)을 경계하는 유신(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우는 유신을 위해 차를 구입했고, 두 사람은 기분 좋게 드라이브를 즐겼다. 하지만 그때 이정이 일부러 차 안에 놓고 내린 휴대폰이 울렸고 이를 유신이 받게 됐다.
이정은 유신의 목소리에 “누구냐”고 추궁했다. 유신 또한 “박찬우 선생 애인이다. 이 전화가 왜 제 애인 차에 있냐”며 기분 나빠했다. 유신은 전화를 끊은 후 찬우에게 “너 막 여자를 차에 태우고 그러냐. 여자 환자를 차에 태우고 전화나 오게 하고…”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찬우는 이런 유신의 모습에 “천하의 이유신이 나한테 질투도 다하고, 질투하니까 더 예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나한테 너 좋아한다는 말 한 번도 안 했다. 한 번만 해달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연아(김윤서 분)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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