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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약 발라주다 '가슴 두근'

연예팀 기자I 2013.04.15 07:22:32
KBS2 주말 연속극 ‘최고다 이순신’ 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조정석과 아이유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12회에서는 순신(아이유 분)과 준호(조정석 분)의 동생 이정(배그린 분)이 육탄전을 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신만 편애하는 송미령(이미숙 분)의 모습에 소외감을 느낀 이정은 집에 가려는 순신의 앞을 가로막고 시비를 걸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치려는 순신의 머리채를 잡았고 이에 순신 또한 참지 않고 이정의 머리채를 잡았다.

두 사람은 몸을 사리지 않는 난투극을 벌였고 이때 준호가 이 모습을 목격, 두 사람을 뜯어말렸다. 이정은 오빠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려 했지만 준호는 이정만 야단친 후 순신을 챙겨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어 약국에 다녀온 준호는 “배우는 얼굴이 생명이다. 예쁘지도 않은 얼굴 흠집까지 내냐”고 타박하며 순신에게 약을 내밀었다. 그리고 순신이 상처 자리를 잘 찾지 못하자 직접 순신의 이마에 약을 발라줬다.

그때 순신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던 준호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묘한 느낌을 감지한 준호는 “네가 발라”라며 급히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어색한 말투로 순신을 타박하면서도 걱정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찬우(고주원 분)와 유신(유인나 분)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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