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점조합연합회(한국서련)는 오는 6월 12일 시작하려던 ‘2020 1차 심야책방’ 일정을 6월 19일로 연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야책방은 6월 19일· 26일, 7월 10일· 31일 열린다.
한국서련은 “오는 6월 14일까지 수도권 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주관 행사를 취소·연기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련은 지역서점의 공간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심야책방’ 행사를 열고 있다.
‘심야책방’으로 선정된 전국 서점 70곳은 폐점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심야 다큐 영화관 △시인과 함께하는 시 낭송 △책 속 인생문장 나누기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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