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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락사무소 개보수 공사 98억원 소요

김영환 기자I 2018.10.24 17:31:42

청사와 직원 숙소, 정배수장 등 개보수

경기도 파주시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24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 98억원을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17일부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 개최하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 공사 비용을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하는 안을 의결했다. 청사와 상주 직원 숙식공간, 정배수장 등 관련 시설을 개보수한 비용을 정산한 결과 97억8천만원이 사용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개보수와 관련한 사업관리비 8600만월을 우선 의결하고 나머지 공사비는 사후에 정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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