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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 17일부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 개최하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 공사 비용을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하는 안을 의결했다. 청사와 상주 직원 숙식공간, 정배수장 등 관련 시설을 개보수한 비용을 정산한 결과 97억8천만원이 사용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개보수와 관련한 사업관리비 8600만월을 우선 의결하고 나머지 공사비는 사후에 정산하기로 했다.
청사와 직원 숙소, 정배수장 등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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