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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일산문화공원에서 반려동물 천만 가구 시대에 발맞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체험의 장 ‘2018 고양 펫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복한 동행, 펫티켓을 지키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고 정보교환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상식 OX퀴즈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티켓 빙고게임’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코하우스 및 캣타워 만들기’ △반려동물 교육을 위한 강연 등이 진행된다.
‘에코하우스 및 캣타워 만들기’와 ‘반려동물 교육을 위한 강연’은 홈페이지(goyangfestival.cafe24.com)에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 무료진료 및 무료미용, 입양캠페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 돼 있으며 기념식에는 래퍼 슬리피와 그룹 스누퍼가 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에티켓(펫티켓)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진 고양시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며 “펫티켓을 지키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첫걸음이자 이웃을 배려하는 기본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