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투자설명서] 코리아펀딩, 한 주간 장외주식 이슈 심층 분석

최애숙 기자I 2020.07.10 16:58:15

장외주식 투자설명서 23회
한 주간의 장외주식 이슈와 동향 살펴보는 시간

[이데일리TV 최애숙PD] 장외주식에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는 전문 프로그램 장외주식 투자설명서 23화가 7월 9일(목) 오후 6시 30분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송되었다.

먼저 ‘장외시장 이슈’ 코너에서는 최근 코스닥 상장한 위더스제약과 신도기연의 상장 첫날 주가 흐름에 대해 살펴보았다. 위더스제약의 경우 상장 첫날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주가의 변동이 다소 있었지만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약 2배 이상 상승하여 좋은 수익률을 보였다. 신도기연의 경우 상장 첫날 주가가 큰 등락 폭을 보였지만, 종가 기준 약 40% 수익률로 장을 마쳤다.

이어서,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에이프로의 수요예측 및 청약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에이프로는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공정 중 후공정 활성화 및 테스트 장비를 주력으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하는 기업이다. 에이프로의 주 고객은 LG화학을 포함한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기업들로 주로 전기차, 휴대폰 배터리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에이프로는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하였고 수요예측이나 개인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에이프로의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16일이다.

다음 ‘상장주 미리보기’ 코너에서는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 기업인 넥스틴에 대해 살펴보았다. 넥스틴은 반도체 제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품질 불량을 식별하는 핵심 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웨이퍼 초미세 패턴의 결함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과거 반도체 생산 제품 중 일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이 있었는데 관련 품목을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생산을 이뤄냈다. 넥스틴의 국내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며 현재 코스닥 상장을 이루기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이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최근 각 분야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많은 기업이 더 큰 성장을 위해서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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