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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중동 노선에 B787 등 최신 항공기 투입

이재호 기자I 2015.11.16 15:49:08

해당지역 수요 증가 대응,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카타르항공은 수요가 늘고 있는 두바이와 아부다비, 담맘 등 중동 노선에 신규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도하~아부다비 노선에 A330과 B787, B777 기종을 투입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두바이 및 담맘 노선에도 같은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투입된 B787 드림라이너는 차세대 프리미엄 항공기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80인치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과 17인치 TV 스크린, 5성급 기내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도 10.6인치 스크린으로 2000개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지역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여행객들의 편의성 높이기 위해 해당 노선을 강화했다”며 “최신 기종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기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도하~담맘 노선을 주28회 운항 중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시내 전경. 카타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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